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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꽃님 죽이고 싶은 아이 리뷰 오늘 리뷰할 책은 '이꽃님' 작가의 '죽이고 싶은 아이'이다. '죽이고 싶은 아이'는 '서은'의 죽음 이후, '주연'과 '서은'에 대해 증언하는 열일곱 명의 인터뷰와 주연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간단한 줄거리 소개 소설의 주인공인 주연과 서은은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다. 두 사람이 크게 싸운 어느 날 학교 건물 뒤 공터에서 서은이 시체로 발견되고 주연은 여러 증거를 바탕으로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다. 그러나 주연은 그날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 언론의 취재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끌게 되고 주연과 서은에 대한 증언과 목격담이 하나 둘 나오면서 사건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난다. 인상깊은 문장 진실이요? 백번 천 번도 넘.. 2022. 8. 22.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리뷰 오늘 리뷰할 책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다. 예쁜 표지에 눈길이 가 읽게 된 책으로 2022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한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은 정체불명의 노숙자 '독고'가 '염 여사'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발생하는 이런저런 일들을 다룬 이야기다. 목차 산해진미 도시락 제이에스 오브 제이에스 삼각김밥의 용도 원 플러스 원 불편한 편의점 네 캔에 만 원 폐기 상품이지만 아직 괜찮아 ALWAYS 인상깊은 문장 "야간 알바는 귀해. 만약 네가 대신한다면 자르마." "엄만 왜 자꾸 아들한테 하찮은 일 시키려 그래? 아들이 편의점 알바나 하면 좋겠어?" "직업에 귀천이 어딨냐. 요즘 최저시급도 올라서 야간 알바 꾸준히 하면 한 달에 2백 넘게도 받아 간다." "어휴, .. 2022. 8. 18.
김영하 검은 꽃 리뷰 오늘 리뷰할 책은 김영하 작가의 '검은 꽃'이다.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으로 여겨지는 '검은 꽃'은 2003년에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검은 꽃'은 대한제국 시기에 멕시코로 떠난 한인들의 수난사를 다룬 장편 역사소설이다. 인상깊은 문장 그건 몰랐군요. 그렇지만 나는 일본인이 되겠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이정의 말에 요시다가 웃었다. 언제부터 개인이 나라를 선택했지? 미안하지만 국가가 우리를 선택하는 거야. 요시다는 이정의 어깨를 툭 치고는 대통령궁으로 걸어 들어갔다. 순간 바오로는 분명히 깨달았다. 그의 신은 정녕 질투하는 신이었다. 샤먼으로 비롯된 싸움에서 신은 어떤 사랑도 보여주지 않았다. 조선과 일본과 멕시코가 각기 저지른 그 모든 죄악을 이들이 대속하고 있다는 것을 번연히.. 2022. 8. 18.
조던 김장섭 내일의 부1: 알파편 오늘 리뷰할 책은 조던 김장섭의 '내일의 부1: 알파편'이다. 재테크 분야에서 오랫동안 1위를 차지했던 책으로 기억한다. 기억나는 문장 -3%가 뜨면 일단 주식 매도. 이후 한 달간 더 이상 -3%가 뜨지 않으면 다시 매수. 주가가 올라가면- 기업 상황이 좋다 주가가 떨어지면- 기업 상황이 나쁘다 분석하고 판단하지 말라. 주가가 오르면 좋은 것이고 주가가 떨어지면 안 좋은 것이다. 세계 시가총액 1등과 2등의 차이가 10%이하라면 그때는 1,2등을 동시에 들고 가고 10% 이상 넘어가면 2등을 팔고 1등만 들고 간다. 그리고 또다시 1, 2등의 순위가 바뀌지 않는 한 1등을 계속 들고 간다. 리뷰 투자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읽었던 책이다. 그 당시에는 저자의 투자 매뉴얼을 보고 정말 획기적이라 생각했지..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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