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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투자

우석 부의 본능 리뷰

by 오리아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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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e man

 

오늘 리뷰할 책은 우석 작가의 '부의 본능'이다. 우석은 그의 저서 '부의 본능'에서 우리가 부자 되는 걸 방해하는 아홉 가지 심리적 장해물을 소개하고 이를 극복하는 실전 투자법을 제시한다.

 

핵심 요약


  • 자유롭게 살고 싶으면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하지 않는 게 훨씬 더 위험하다.
  • 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버려야 한다. 무의식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 원시 시대에는 유용했지만 현 시대에는 적합하지 않은 우리의 몇몇 본능은 성공적인 투자를 방해한다.
  • 여러 도구를 활용해 우리 몸 속에 있는 원시인의 본능을 극복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 원시본능에 사로잡혀 가난하게 살 것인가 부의 본능을 일깨워 슈퍼리치로 거듭날 것인가

 

PART 01 브라운스톤의 실전 투자기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투자’하라 | 종자돈 만드느라 한 고생은 추억이 된다 | 실패를 두려워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 아마추어 투자법과 고수 투자법의 차이 | 재테크를 망치는 건 머리가 아닌 가슴 때문이다 | 땅도, 주식도 독점적 대상에 투자하라 | 적을 먼저 알고, 이길 수 있는 투자만 하라 | 부자가 되려면 내 안의 부자를 깨워야 한다

 

PART 02 슈퍼리치가 되려면 부의 본능을 깨워라


돈은 왜 나만 피해 갈까? | 진화심리학으로 본 재테크 실패 원인


Chapter 01 무리 짓는 본능의 오류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기 어려운 이유 | 부자는 외로운 늑대, 빈자는 무리 짓는 양 떼 | 투기 바람에는 일정한 방향이 있다 | 주식시장의 상투, 부동산 시장의 상투 | 투자의 신들이 하나같이 말하는데도, 왜? | 상대평가 방식이 만들어내는 함정


Chapter 02 영토 본능의 오류


인간이 갖고 있는 동물적 영토 본능 | 젊을 때는 들개처럼 돌아다녀라 | 집을 사는 것과 집에 사는 것은 다르다 | 이사 많이 할수록 재산이 쌓인다 | 신혼집 선정이 노후 재산을 좌우한다 | 글로벌 경제가 곧 한국 경제다


Chapter 03 쾌락 본능의 오류


부자 될 사람은 어릴 때부터 싹이 보인다 |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빚을 갚는 것 | 소비 여왕이 짠순이로 변신한 비결 | 고통스러운 현실이 장밋빛 미래를 약속한다 | 부자들의 첫 번째 취미는 독서 | 투자자보다 증권회사를 먹여 살리는 초단타매매


Chapter 04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


어느 똑똑한 원시인의 죽음 | 김단타 씨는 왜 실패했는가 | 100억대 부자의 신용카드 사용법 | 빚내서 하는 투자가 망하는 지름길이다 | ‘욜로 욜로’ 하다간 골로 간다 | 호재는 아직도 재개발·재건축에 있다 | 맞벌이 부부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1억 모으기 | 장기적으로 대박 가능성 있는 주식 고르는 법 |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가 단기적으로도 좋다 | 일확천금의 모든 신화는 거짓이다


Chapter 05 손실 공포 본능의 오류


하루살이 원시인의 공포 | 투자형으로 진화한 사람이 부자가 된다 | 가장 큰 위험은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것이다 | 손절매가 잘 안 되면 차라리 손을 잘라라! | 빚을 내더라도 내 집 마련하는 게 유리하다 | 안전한 은행 예금만 고집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 손실 공포감 때문에 보험회사가 돈을 번다 | 부자가 되려면 공포감을 극복하고 자기 사업을 하라


Chapter 06 과시 본능의 오류


인간의 과시욕은 어디에서 오는가 | 부자에게는 ‘한턱내기’가 없다 | 20대 준비기와 30대 승부 시기를 놓치는 이유 | 첫 번째 목표는 예나 지금이나 ‘내 집 마련’ |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하라 | 아내의 절약이 집안을 부자로 만든다 | 돈과 자동차로 과시하는 빈 수레들 | 미혼 시절 재테크에 눈떠야 부자 된다


Chapter 07 도사 환상의 오류


인간은 아는 것보다 믿는 걸 더 좋아한다 | 사람들이 도사 환상에 빠져드는 까닭 | 주식교 차트파 교주 조셉 그랜빌의 영욕 |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진짜 비밀 | 희대의 엉터리 예언 사업가 로버트 프리처 | 실전주식투자대회 우승자를 믿을 수 있을까 | 전문가는 알고 보면 세일즈맨이다 | 부동산 도사들이 얼마나 실패하는지 보라 | 주식시장에 숨어 당신의 돈을 노리는 5적


Chapter 08 마녀 환상의 오류


부자를 미워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 마녀 환상과 맞바꾼 부자 되기 위한 추진력 | 부자를 질투하는 대신에 칭찬하라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 탓하는 성격부터 고쳐라 | 마녀사냥 대신에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익혀라 |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할수록 집값은 오른다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줄에 서라 | 부동산 값은 투기꾼이 아니라 경기에 따라 달라진다 | 독점적 지위를 갖춘 1등 기업에만 투자하라 | 돈을 더 주고라도 알짜 상가에 투자하라 | 부자가 더 부유해지고 빈자가 더 가난해지는 이유


Chapter 09 인식체계의 오류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보도록 진화했다 | 부자 되는 걸 방해하는 3가지 착각 | 부자 되는 주문을 걸어라 | 불확정성의 원리를 배워라 | 돈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이 부자를 만든다

 

PART 03 부의 본능을 깨우는 실전 솔루션


머리는 되는데 몸이 안 따라주는 반쪽 재테크 | 본능을 극복하는 데 유용한 8가지 도구


Chapter 01 부의 본능을 깨우는 8가지 도구


TOOL 1 신경 조건화하기 | TOOL 2 모델 따라 하기 | TOOL 3 유혹 회피하기 | TOOL 4 가계부 쓰기 | TOOL 5 작은 성공 체험하기 | TOOL 6 서약서 쓰기 | TOOL 7 진실 파악하기 | TOOL 8 신에게 기도하기


Chapter 02 실패 유형별 맞춤 솔루션


TYPE 1 빚내서 소비하는 유형 | TYPE 2 내 집 마련이 막막한 유형 | TYPE 3 돈복 없다고 자포자기한 유형 | TYPE 4 자신도 모르게 돈이 새는 유형 | TYPE 5 월급이 적다고 한탄하는 유형 | TYPE 6 가난을 남 탓으로 돌리는 유형 | TYPE 7 재테크를 아예 포기한 유형 | TYPE 8 귀가 얇아 남의 말 잘 듣는 유형 | TYPE 9 한탕주의에 목매는 유형 | TYPE 10 두려움 때문에 투자하지 못하는 유형


Chapter 03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자의 길


4차 산업혁명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인구감소 대비하는 부동산 투자 전략 | 인공지능 도입으로 돈을 버는 것은 누구인가 | 자영업의 쇠퇴는 상가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집값 상승은 항상 월급 상승 속도보다 빠르다 | 대규모 공급 끝나는 2020년부터 서울 집값 상승한다

 

 

주요 내용


나는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을 것이 분명했다. 투자하지 않았다면 실패의 고통과 슬픔은 피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고,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자유롭기 위해서 투자했고 마침내 자유를 얻었다. 

 

재테크에서 투자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일반적으로 종잣돈 모으는 철칙은 '번 것보다 적게 쓰는 것'이다. 그러나 최선은 '아예 안 쓰는 방법'이다.

 

길을 아는 것과 실제로 가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마찬가지로 재테크도 머리로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 당신이 재테크에 성공하고 싶다면 재테크 지식과 실행능력 둘 다를 갖추어야 한다.

 

부동산의 종목별 투자 수익률 순위도 공급을 제한하는 독점력에 의해서 결정된다. 땅 >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순이다. 이 중에서 나는 내 집 마련을 먼저 하라고 권한다. 그렇게 말한 이유는 집은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은 투기인가? 투자인가? 어떤 사람은 불로소득이기에 투기이며 나쁘다고 생각할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부동산 투자는 가격을 올바르게 평가해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투자 활동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그 선택은 무의식 차원의 선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의식 차원에서 어린 시절 경험과 기억의 영향을 받아서, 자신의 자존심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선택했을 수 있다.

 

주식 투자의 경우 신문에 평범한 사람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기사가 나거나 우리 사주로 부자 된 직원이 나오고 펀드매니저가 인기를 끌 때는 조심해야 한다. (중략) 특히 부동산 가격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와 관련이 있다. 가계대출이 최근에 급증했다면 조심해야 한다. 대다수 사람들이 부동산 박사가 되어가고,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사람도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부동산 분야 재테크 책이 잘 팔리고, 9시 뉴스에서 부동산 청약 과열 보도가 나오면 이 모든 것은 경고 신호다.

 

따라서 투자는 핵심 지역인 서울에 가까울수록 좋고, 사는 건 전세로 직장 근처에 사는 게 좋다. "주거와 투자를 분리하라!" 이 얼마나 간단한 처방인가?

 

그러니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지만 않았다면 대출받아서 집을 사는 게 좋다. 이자로 나가는 돈이 월수입의 30퍼센트 범위 이내면 적정하다.

 

세계 최고의 부자인 워렌 버핏의 과거 연 투자수익률이 얼마인지 아시는지? 연 25퍼센트다. 연 25퍼센트 수익률로 세계 최고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율은 연 28퍼센트다. 연 28퍼센트의 빚을 지고 있다면 아무리 부자라도 알거지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빚내서 투자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기 바란다. 특히 주식투자는 빚내서 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다. 고수들이 빚내서 주식투자하지 말라고 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필요한 것에는 돈을 쓰지만 단지 원하는 것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음식과 생활필수품은 필요한 것이고 일 년에 한두 번 쓸까 말까 한 온갖 장식품은 원하는 것이다.

 

지금 가난이 내 잘못이 아니고 남 탓이라면 내가 노력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게 된다. 몇몇 나쁜 부자와 투기꾼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 맞다. 그러나 그 나쁜 사람 때문에 내가 부자가 되지 말아야 하는 건 아니다. 나쁜 부자 때문에 내가 부자 되는 걸 포기하면 나만 손해다.

 

부자 멘토가 없이 가난한 사람들만 사귀면 무엇이 문제인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는 존재다. 주변에 가난한 사람만 있다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가난한 마인드에 물들기 쉽다. 정말 그럴까? 정말 그렇다. 인간의 뇌에는 타인의 행동과 감정을 모방하는 거울 뉴런이란 게 있기 때문이다.

 

지방보다는 수도권, 수도권보다는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높을 것이다. 서울 중에서도 강남 4구와 용산구가 사장 유망하고, 이외에도 한강을 끼고 있는 마포구, 성동구, 영등포구가 유망해 보인다. 또 정부가 4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려 추진 중인 판교나 마곡 같은 지역은 향후에 집값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리뷰


재테크를 이제 막 관심이 생긴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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