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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투자

정태익(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기초편 리뷰

by 오리아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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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사진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오늘 소개할 책은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정태익)의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 편>이다. 저자 정태익은 부동산 투자 유튜버로 더 유명한데 현재 약 9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그의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 


주요 내용

 

현대판 노예 시스템

 

  • 당신의 월급은 물가 상승을 못 이긴다.
  • 변호사나 의사에게 그때그때 돈을 지불하는 편이 노예를 데려다 변호사나 의사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 소유권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벽을 뛰어넘는 유일한 방법이다.

 

투자 수익= 투자금*수익률

  • 투자금을 늘리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것보다 더 확실하고 더 안전하다.
  • 투자금을 늘리는 확실한 방법은 최대한 아껴 쓰고 저축하는 것이다.

 

대출에 대한 편견과 오해들

  • 대출은 나쁘다는 편견
  • 대출원금을 반드시 상환해야 한다는 압박감
  • 이자가 아깝다는 생각
  • 대출받았는데 집값 떨어지면 망한다는 두려움

 

부자가 되려면 보험부터 해지하라

  • 과도한 보험금은 내 투자금을 줄인다.
  • 부자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다.
  • 부자들은 보험 대신 자산을 산다.

 

집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 직주근접
  • 인프라와 여가생활
  • 학군과 학원
  • 안전과 편리함
  • 우월감

기억나는 문장

예를 들어 6억 원짜리 집을 사는데 30년 만기 대출을 3억 원 받았다고 해봅시다. 대략 매달 120만 원 정도의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한다고 했을 때, 2022년의 120만 원과 2052년의 120만 원은 그 가치가 같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화폐 가치의 하락과 내 연봉 상승 등을 고려하면 120만 원을 내는 부담은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소유자와 정부는 공동 운명체입니다. 집주인으로부터 세금을 걷어서 세수를 확보하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집값이 완만하게 오르기를 바라죠. 정부가 집값을 반토막 내줄 거라는 환상은 버려야 합니다. 

 

투자를 제대로, 독하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외로움이 찾아옵니다. 그때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부자가 되는 길에서 외로움은 일종의 세금이라 생각하세요. 피할 수 없는 겁니다. 세금을 많이 낸다는 것은 돈을 많이 번다는 뜻이죠. 그러니 외로울수록 잘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리뷰

저자가 책에서 언급하듯이 이 책 한 권을 읽는다고 부동산 투자를 잘하게 되지는 않는다. 구체적인 부동산 투자 방법도 포함하지만 전반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한 필수 개념을 알려주는 느낌이다. 이제 막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생겨 공부 좀 해보려는 사람들이 입문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기술보다 마인드가 훨씬 중요하다고 계속 언급하는데 매우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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