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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투자

[북리뷰] 브라운스톤 <부의 인문학> 화폐의 역사

by 오리아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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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사진
inflation

 

오늘 리뷰할 책은 브라운 스톤(우석) <부의 인문학>이다. 부의 인문학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들의 서적과 경제 석학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경제 현상을 설명한다.

 

기억나는 문구


현시대는 정부가 돈을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는 시대다. 시장에 화폐가 많아지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의 실질 구매력은 감소하고 실물자산의 가치는 상승한다. 정부는 시장이 침체하면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려 한다. 유권자들은 점점 정부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려는 정치인은 많지 않다. 정부 입장에서 확장재정정책을 피는 것은 남는 장사이다. 정부가 가진 부채는 실질적으로 감소하고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은 감소한다. 인플레이션으로 실물자산의 가격이 오르면 세금이 많아진다. 따라서 현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화폐를 보유하는 것보다 실물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싸게 사라. 장기투자, 종목 선정도 중요하지만 좋은 가격에 사야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일을 피할 수 있다. 현인들의 책에서 빠짐없이 폭락을 이용하라는 말이 있다는 걸 명심하자. 시장은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과도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리뷰


구체적인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기보다는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지식들이 많이 들어있어 재테크에 이제 막 시작한 독자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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