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리뷰할 책은 브라운 스톤(우석)의 <부의 인문학>이다. 부의 인문학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들의 서적과 경제 석학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경제 현상을 설명한다.
기억나는 문구
현시대는 정부가 돈을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는 시대다. 시장에 화폐가 많아지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의 실질 구매력은 감소하고 실물자산의 가치는 상승한다. 정부는 시장이 침체하면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려 한다. 유권자들은 점점 정부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려는 정치인은 많지 않다. 정부 입장에서 확장재정정책을 피는 것은 남는 장사이다. 정부가 가진 부채는 실질적으로 감소하고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은 감소한다. 인플레이션으로 실물자산의 가격이 오르면 세금이 많아진다. 따라서 현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화폐를 보유하는 것보다 실물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싸게 사라. 장기투자, 종목 선정도 중요하지만 좋은 가격에 사야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일을 피할 수 있다. 현인들의 책에서 빠짐없이 폭락을 이용하라는 말이 있다는 걸 명심하자. 시장은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과도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리뷰
구체적인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기보다는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지식들이 많이 들어있어 재테크에 이제 막 시작한 독자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2022.03.10
반응형
'독서 >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태익(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기초편 리뷰 (0) | 2022.06.30 |
---|---|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 자본주의 생존 공략집 리뷰 (0) | 2022.06.26 |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리뷰 (0) | 2022.06.25 |
홍춘옥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요약 (0) | 2022.06.23 |
[북리뷰] 박용석 <한국의 젊은 부자들> (0) | 2022.06.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