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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책은 너나위 작가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이다. 작가 너나위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6년 만에 부동산 투자로 수십억 대 자산을 모은 투자가이다.
주요 내용
문제는 국민 대다수가 자본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공교육을 통해서는 알 길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생존을 위해 반드시 들이마셔야 할 공기처럼,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자본주의 환경에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자본주의를 너무 모르고 있다.
이 물가라는 것이 내 소득의 증가 속도보다 더 빨리 오르기 때문에 생활이 점점 더 여희치 않게 되는 것이다.
통화량 증가=돈이 흔해짐=돈의 가치 하락이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자연스럽게 예전과 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중략) 이 말은 나와 당신이 살고 있는 이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는 계속해서 '통화량 증가'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중략) 아파트는 필수재인 동시에 투자재일 뿐이다.
노동이 아닌 방법으로 거둔 소득이 정말 잘못된 것이라면, 도대체 당신은 언제까지 일을 할 것인가?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돈을 쓰는 방식은 나중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에 돈을 쓰느냐,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거나 아예 비용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에 돈을 쓰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시간이 흘러도 가치와 가격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은 감가상각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는 소비 자산과 정확한 대척점에 있다. (중략)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당신이 움직여야 한다. 당신이 두 발로 직접 현장에 나가서 해당 물건 주변의 직장은 어떻게 조성되어 있는지, 교통은 어떤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며, 자녀들은 어떤 학교와 학원에 보내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것이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렸다'라고 하는 이유다.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 책을 읽고 투자 선배들을 만나면서, 돈을 이용해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 원리임을 깨닫게 되었다. (중략) 깔고 앉는 돈을 최소화해 나의 돈이 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배치하는 방식을, '자본 재배치'라고 한다.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하라
너나위 추천도서
- 자본주의 EBS 다큐프라임
- 후천적 부자
- 투자에 대한 생각
- 당신이 속고 있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
리뷰
저자의 부를 쌓은 투자대상이 부동산이라 그런지 책 내용의 2/3가 부동산 관련 내용이다. 주식보다는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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